설봉스님 [안면암 일기] : { 성도성일(成道齋日) } , {인간의 완성} 109 극락세계와 아미타불 (3) (아미타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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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7건 조회 214회 작성일 22-12-30 07:30본문
109
극락세계와 아미타불 (3)
(아미타경 1)
《아미타경》은 세 번 번역되었다. 구마라집이 《아미타경》1권을 최초로 번역했는데 이 번역본의 문장이 간결하면서도 매끄럽기 때문에 널리 유포되어 독송되고 있다. 보통 《아미타경》이라고 하면 鳩摩羅什(구마라집)이 번역한 것을 뜻한다. 구나발타라가 소무량수경1권을 번역했는데 현재 전체가 다 남아있지 않고 읽어서 이익 되는 다라니와 경만 전해지고 있다. 세 번째로 현장법사가 《稱讚淨土佛攝受經(칭찬정토불섭수경)》1권을 번역했다. 우리나라 조선시대에 간경도감에서 《아미타경》 한글 본을 간행했는데 이 한글 본은 세조대왕이 직접 번역한 것이다.
아미타경에 대한 주석서는 270여 종에 이르고 있다. 승조대사 · 천태대사 · 규기대사 · 원효대사의 주석 등이 유명하다. 자장율사 · 원측대사 등 여러 스님들도 주석서를 지었다하고 하나 현재 전해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서 서쪽으로 십만 억 불국토를 지나간 곳에 극락이라는 세계가 있으니 거기에서 아미타불이 지금도 설법하시느니라. 거기에 있는 중생들은 아무런 괴로움이 없으므로 극락이라고 하느니라.
사리불아, 극락세계의 부처님을 어째서 아미타불이라고 하는 줄 아느냐? 그 부처님의 광명이 한이 없어서 시방세계를 두루 비추어도 조금도 걸림이 없기 때문이니라. 그 부처님의 수명과 그곳에 사는 이들의 수명이 한량없으므로 무량수 무량광을 깨달으시고 성취한 아미타불이라고 하느니라.
여기서 이상세계를 극락세계라고 하는 이유는 그곳에는 아무런 괴로움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극락세계의 위치는 서쪽으로 십만 억 국토를 지나간 곳에 있다고 하지만 먼 곳에 있다는 것을 나타낸 것이다. 많은 큰스님들을 십만 억 국토를 십악의 극복으로 해석하고 있다.
즉 살생 · 도둑질 · 사음행 · 거짓말 · 아첨말 · 이간질 · 욕설 · 탐냄 성냄 · 어리석음의 열 가지 악을 극복하면 내세에서뿐만 아니라 당장에 이를 수 있는 곳이 서방의 극락세계라는 것이다. 10만억 국토를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지만 《아미타경》이 가르치는 염불수행을 해야만 뛰어넘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ㅡ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 성도재일 부처님의 중생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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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남의 허물을 들추어
항상 불평을 품는 사람은
번뇌의 때가 점점 자라나
마침내는 번뇌에서 벗어날 길이 없어진다.
ㅡ 법구경
< 절벽에 > / 무산설악 스님
나아갈 길이 없다
물러설 길도 없다
둘러봐야 사방은 허공 끝없는 낭떠러지
우습다
내 평생 헤매어 찾아 온 곳이 절벽이라니
끝내 삶도 죽음도 내던져야 할 이 절벽에
마냥 어지러이 떠다니는 이 아지랑이들
우습다
내 평생 붙잡고 살아온 것이 아지랑이더란 말이냐.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무산 오현 큰스님의 시
불교계 대표 시조시인
불자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으로 남아 있어요
생전 가까이서 뵙고 싶었는데
멀리서 고 정대 총무원장 막제 때 멀리서 뵙고
지관 대종사 49재 때 경국사에서
그때 승용차 번호 소 로 시작되었어요
지금 경국사 만월당 현판 생각 납니다
영시암 도윤 큰스님도 뵙고 싶었어요
지금 마지막 불교티비 사장 대종사
성우 큰스님 뵙고 싶어요
오현 큰스님.도윤 큰스님
성우 큰스님 뵙고 싶었는데
고 남성화 회장님과 곁에서
저는 남성화 회장님 소개만 열심히
성우스님께 소개 잘 해 주었다고 좋아하셨어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보살님!
저는 시절인연이 전혀 없어
불세출의 큰스님들을 거의 다 뵙지 못했으니 무척 안타깝고 아쉽습니다.
지난 과거는 불가항력이었고
생존해 계신 연로하신 큰스님들은 머지않아 꼭 친견하고 싶습니다.
성우큰스님은 정각전 앞에서
순간적으로 스치고 지나가면서 합장인사드렸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작지임멸 가장 기본의 훌 륭한 그자리가되자 ! 팔정도의 정견의 말씀 ! 큰스님의 평상심의 보시 의평화 보시의점검 등등 의 실천으로 가언제나 공공 적적 부처님 이되는길과 은혜에보답이겠지요 ?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나무 불법승 .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보살님!
저도 성도재일 마지막 법문을 들으면서
<작,지,임,멸> 법문을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허허 지명 큰스님 법문대로
우리 신도님들
모두 집착이 없는 정열의 보시를 실천하게 된다면 이 얼마나 큰 복일까요?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동국대 이사장 성우 큰스님
오래전 금사산사 허공회 선배 도반 님들과
철야정진
저는 못하고 새벽기도
그때 금산사 주지스님으로 부임하신
성우 큰스님
굉장히 친절 하셨어요
월주 대 종사님의 상좌 스님들
어제 뉴스에 금산사 회주
도영 대종사님 장학사업
13년째 이어 오시고
전 총무원장 원행 큰스님께서도
월주 대종사님의 상좌 스님
지명 대종사님께서도
금산사 삭발본사 母岳山 금산사
금강계단에서 본 새벽 하늘 모악산 금산사
하늘만 쳐다 봐도...
淨光月 合掌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 정광월 보살님!
저는 동국대 이사장이신 성우대종사님을 우연히 찰라적으로 뵈었는데
무척 미소가 온화하신 분이셨습니다.
금산사는 7,8년전 여름날 하루 템플 스테이한 경험이 유일하지요.
언젠가는 가을이나 겨울에 또 다시 참배하고 싶습니다.
허허 지명 큰스님께서
삭발본사 금산사에서 행자시절 보내고 계실 때
자비보살님이셨다는
도영 대종사님 장학사업 저도 불교방송에서 열렬히 시청했습니다.
저도 금생이 다하기 전에
금강계단에서 반드시 모악산 금산사 새벽 하늘 쳐다 보겠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