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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스님 [안면암 일기] : 드론 사진, {인간의 완성} 108 보현보살의 수행과 서원 (5) (화엄경 15) 2022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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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6건 조회 186회 작성일 22-12-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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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보현보살의 수행과 서원 (5)

화엄경 15

 

   다섯째는 남의 공덕을 함께 기뻐하는 것이다. 다른 이가 온갖 보살도를 다 행할 때 그것을 같이 기뻐하는 것이다. 큰 공덕뿐만 아니라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찬탄하고 좋아하는 것이다.

   여섯째는 설법해 주기를 청하는 것이다. 보현보살은 온 법계 허공계 시방삼계의 아주 작은 것에도 각각 수많은 부처님의 세계가 있으니 그 부처님들에게 설법을 청하라는 것이다. 아주 의미심장한 말이다. 한 티끌 또는 사사건건 가운데서 많은 부처님의 세계를 찾아내고 그것으로부터 부처님의 설법을 들으라는 말이다. 삼라만상 사사물물에서 비로자나부처님을 보고 깨달음을 얻으라는 의미이다.

   일곱째는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래 계시기를 청하는 것이다. 과거의 부처님뿐만 아니라 중생의 몸을 갖고 있는 미래의 부처님, 그리고 모든 스승이 되는 이들에게 오래 이 세상에 머물면서 중생을 이롭게 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여덟째는 언제나 부처님을 본받아 배우는 jrt이다. 불보살님들이 발심해서 도를 구할 때 살갗을 벗겨 종이를 삼고, 뼈를 쪼개어 붓을 삼고 피를 뽑아 먹물을 삼아 경전을 베끼었듯이 불도를 구하는 데 있어서 목숨이나, 재산 등을 아끼지 말라는 것이다. 과거 불보살들의 구도행을 본받으라는 뜻이다.

   아홉째는 항상 중생을 따르는 것이다. 아무리 어리석은 일을 행하는 중생들이라 할지라도 그들을 위해서 약초가 되기도 하고 등불이 되기도 하고 재물이 되기도 해서 중생의 뜻을 거스리지 않게 하리는 것이다. 자비란 부처님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니라 미혹의 중생을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이다.

   열째는 내가 지은 공덕을 모두 회향하는 것이다. 내가 지은 공덕이 있다면 그것이 다른 이의 업장을 녹이거나 보리심을 일으키는 데 돌려서 쓰라는 것이다.

 

{ 드론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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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떨치고 일어나라

게으름 피우지 말라

선행의 도리를 직접 실천하라

진리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은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 편히 잠든다. ”

                                        ㅡ 법구경


<  선천성 그리움 >  /    함민복

 
사람 그리워 당신을 품에 안았더니

당신의 심장은 나의 오른쪽 가슴에서 뛰고

끝내 심장을 포갤 수 없는

우리 선천성 그리움이여

하늘과 땅 사이를

날아오르는 새떼여

내리치는 번개여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내이제두손모아  청하옵나니  시방세계  부처님  우주대광  명  두눈어둔이내 몸  굽어살피사  위없는  대법문을  널 리  여시사  .  허공 계와  중생계가  다할  지라도  오늘  세운  이서원은  끝업사오라  . 쌍차쌍조  로    하여지이다  .  마하반야바라밀      옴  마  니  반  메훔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ybr님의 댓글의 댓글

ybr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보살님!

허공계와 중생계가 다할지라도 오늘 세운  이 서원 끝없아오리 ㅡ 

정말로 감동적인 서원입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석원영 드림님의 댓글

석원영 드림 작성일

제주도 청재설헌  공양간
서재 제일 윗줄 시집으로 가득
거기 함민복시인 시집
미술작품.미술  관련 책들도 많이 있었어요
영문과 나오셨고
딸  이빈  씨는 스위스 유학
그곳 정원에서 입마개한  큰개
저는 처음으로 등  쓰다듬어 주고
가까이 해 봤어요
대흥사 법인스님께서 청재설헌  이름 지어주셨다고
문필가
넓은 뜰의 야생화.산수국
야생화 색연필  색상 그리다 만
색감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무료로 가르치신다고
7가지 직접 키우신 반찬
열무  김치  맛있었어요
식후  차마시는 시간
많은 도움되는 얘기들...

ybr님의 댓글

ybr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보살님!

언젠가
보살님으로부터
청재설헌에 대해서 들었던 기억이 비로소 생각납니다.

입마개한 큰 개.  맘놓고 개와 교감하라는 배려이겠네요.

예술을 사랑하는 이의 정취 보기 좋습니다.
저도 옆에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 . .

열무김치, 총각김치    먹고 싶습니다.  ㅠㅠ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석원영 드림님의 댓글

석원영 드림 작성일

유트브에 청재설헌  나와요
김주덕씨.  딸 이빈
거실에 걸린  오름 사진도  대단합니다
Ebs방송 방영
야생화
미술 도록  많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