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 [안면암 일기] : {인간의 완성} 109 극락세계와 아미타불 (2) (아미타경 1) 2022년 12월 29일 木(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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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7건 조회 243회 작성일 22-12-29 11:1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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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극락세계와 아미타불 (2)
(아미타경 1)
불교에는 穢土(예토)와 淨土(정토)라는 용어가 있다. 예토란 더러운 곳이요, 정토란 깨끗한 세계라는 뜻이다. 업과 번뇌와 고통이 있는 세계는 예토이고, 좋고 즐거운 것만 있는 세계는 정토이다. 불교에서의 정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極樂淨土(극락정토) · 彌勒淨土(미륵정토) · 藥師淨土(약사정토) · 華嚴淨土(화엄정토) 등이 있을 수 있고 해탈열반의 세계가 다 정토이다. 그러나 정토라 하고 그것에 종이라는 말까지 붙여서 정토종이라고 하면 일반적으로 極樂淨土(극락정토)를 의미한다.
정토종은 아미타불을 신앙의 주불로 삼고 아미타불의 본원력에 의지해서 극락정토에 가서 태어나는 길을 주로 가르치는 불교의 한 종파이다. 각 종파마다 소의경전, 즉 주로 의지하는 경전이 있는데 정토종의 소의경전으로 세 가지가 중요하다고 해서 ‘정토삼부경’이라고 한다. 정토삼부경이란 극락정토를 가르치는 세 가지 경전이라는 뜻이다. 세 가지란 《아미타경》1권, 《무량수경》 2권, 《관무량수경》1권이다. 범어에서 한문으로 여러 번 번역되었으므로 번역자까지도 말해야 정확하지만 경의 이름이나 알아두고 필요하면 사전이나 관계서적을 보면 되겠다. 정토삼부경 가운데서도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것은 아미타경이다.
《아미타경》의 범어 이름은 수카바티뷰하이다. 그런데 범어 이름이 《無量壽經(무량수경)》의 이름과 똑같아서 이 둘을 구별하기 위해서 《무량수경》은 《대무량수경》 또는 大經(대경)이라고 하고, 《아미타경》은 《소무량수경》 또는 小經(소경)이라고 한다. 《아미타경》은 《무량수경》의 취지를 압축해 놓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불경들이 제자들의 청에 의해서 부처님이 설법하시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아미타경》에서는 부처님께서 스스로 설하신다. ‘묻지 않고 설하는 경’이라는 뜻에서 ‘無問自說經(무문자설경)‘이라고 한다.
ㅡ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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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입으로 짓는 악행을 단속하여
입으로 짓는 행을 스스로 바르게 단속하라.
입으로 짓는 악행을 단속하는 사람은
항상 입으로 선행을 닦게 된다.”
ㅡ 법집요송경
< 우리가 눈발이라면 > / 안도현
우리가 눈발이라면
허공에다 쭈빗쭈빗 흩날리는
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
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잠 못 드는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
새 살이 되자.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정광월 합장 22-12-29 10:19
조금전 성도재일 특집
허허 지명 대종사님의 특별 법문
잘 들었어요
삼청동 무산 선원 오현 큰스님 시
절벽에.
김예지 시 모든것은 잘된다
진우 총무원장 스님 저서
제발 걱정하지 마라
총무원장 취임식날 내빈께 드린
큰스님
오현스님 진우스님
인용 지금의 최고의 시조시인 오현 큰스님
진우스님 저서 보살들이 저보고 구해 달라고
지난 월요일 발품 팔아 구했어요
건강하신 모습 젊어 보였어요
보시 설법.평등
정광월 두 손 모음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대종사님들의 성도재일 특별법문 첫날부터 열심히 시청했습니다.
세세생생 불법에 수행정진하신
대종사님들의 법력이 어리석은 저의 무명을 밝혀주고 계셨는데
팔이 안으로 굽는다는 속담처럼,
우리 <虛虛지명 대종사>님의
최상승 특별법문은
예토(穢土)인 우리 중생계를 초월하여
허공계虛空界까지 전해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내일 대종사님의 특별법문을 정중히 기다리겠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밟지 마라
사진으로 된 시집도
허허 지명 대종사님
소박한 안면암 과천 포교당 모습 보며
불자님들이 찿아오셔
번창하길 바랍니다
첫머리 법문에 무산 오현 대종사님의 시
첫 저서 머릿말에 오현 대종사님의 권유로
발간하게 되었다고
허공의 몸을 찾아서
인간의 완성 으로 재판 큰 활자로
큰스님
건강하셔요
오래전 중아일보 매주 실린 대종사님 글 보시고
구름같이.교수.해외불자님들
찾아오셨듯이
많은 불자님들께서
과천안면암 포교당 찾아 오셨으면 합니다
정광월 두 손 모음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보살님!
보살님 말씀대로 눈여겨 보니 역시 소박한 법당이네요.
무산 오현 대종사님의 선시는 일간지에서도 자주 뵈었습니다.
<인간의 완성> 저서가
무산오현 대종사님의 권유로 발간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셔 감사드립니다.
오래전 1988년도 12월에 시작되었던
우리들 큰스님의
중앙일보 매주 칼럼은
불자, 비불자를 떠나 상당한 위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더 큰 세상으로 움직여 주셨습니다.
보살님 덕담대로
진리와 진실에 목말라하는
수많은 선남선녀님들께서
안면암 과천 포교당으로 찾아 오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석원영 드림님의 댓글
석원영 드림 작성일
중앙 일보 2년간 실림 매주
큰스님
좋은 일만 있으셔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석원영 보살님!
비상한 기억이 무척 부럽습니다.
큰스님뿐만 아니라 여기 오시는 모든 분들께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