ȸ

{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 미국 LA 반야사 불국사 포교당으로 재탄생 > , 111.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네 …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4건 조회 154회 작성일 25-06-14 01:00

본문




5ed9cf7e26fb859421fb524ba4b0ba40_1700725845_412.jpg



0720fa0f7f060784acaed3814a7c68d2_1700520412_5397.jpg



111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네 가지 다른 것(보살품 6) 5 


   법신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법의 몸이라는 말이다. 법은 우주 질서를 의미하기 때문에 법신은 다시 우주 질서의 몸이라는 뜻이 된다. 줄이면 우주의 몸이다. 이 우주의 몸은 나와 너 또는 사람과 환경을 한 몸으로 삼는다. 내가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서 살 수가 없고 사람이 자연환경의 도움을 받지 않고 살 수는 없다는 것이다. 예전에 '나'라는 생각을 지우기 위해서 수도하던 스님들은 법신을 얻기 위해서 자기를 지우는 수련을 주로 많이 했을 것이다. 그러나 환경문제가 심각해진 요즈음에 이르러서는 똑같은 부처님의 말씀이 다르게 이해해도 환경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지만 반대로 자연환경이 없으면 사람은 될 수가 있다. 바로 나와 환경이 둘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이 없어도 환경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지만 반대로 자연환경이 없으면 사람은 살 수가 없다. 선다바라는 말이 물 · 소금 · 그릇 · 말 등으로 쓰여지는 것처럼 부처님이 가르치는 법신사상도 어떤 때는 무상함을 가르치고, 어떤 때는 항상함을 가르치고 또 다른 때는 나와 환경, 나와 산하대지가 둘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칠 수가 있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2c3dcae162a848ce4005a4661d6f60c3_1749810232_3586.jpg
 


2c3dcae162a848ce4005a4661d6f60c3_1749810003_1613.jpg
2c3dcae162a848ce4005a4661d6f60c3_1749810005_1507.jpg


 2c3dcae162a848ce4005a4661d6f60c3_1749810624_8499.jpg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사람의 마음은 생각하는 쪽으로 기울어진다.

 노여움을 생각하면 노여워하는 마음이 일어나고

 사랑을 생각하면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잡아함경>


 [인생 / 김광섭]

너무 크고 많은 것을

혼자 가지려고 하면
 
인생은 불행과 무자비한

칠십년 전쟁입니다

이 세계가 있는 것은 그 때문이 아닙니다

신은 마음에 가난한 자에게

평화와 행복을 위하여

낮에는 해 뜨고

밤에는 별이 총총한

더 없이 큰

이 우주를 그냥 보라구 내주었습니다 .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윤병예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저는 아직 중국 대륙을 여행하고 있으므로
평상시 열심히 시청하던 불교방송을 전혀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광월 보살님의 댓글을 보고서
미국 LA 반야사가
불국사의 포교당으로 재탄생된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불교의 전법과 포교와
요익중생을 위한 재탄생을
멀리서 정중히 축하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윤병예 합장

원영님의 댓글

원영 작성일

침묵의 미덕

                    일면 대종사

  ㅡ 말이 적은 사람에게  정이 간다 ㅡ 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부터 말의  무게를  가벼이  하지  말고,
  침묵 속에서 진리를  찾는  길을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원영님의 댓글

원영 작성일

여름밤
       
                    정호승
.
  들깻잎에  초승달을  싸서
  어머님께  드린다
  어머니는  맛있다고  자꾸  잡수신다
  내일  밤엔
  상추잎에  별을  싸서  드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