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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114. 각급의 불과에 있는 불성의 동일성(보살품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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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2건 조회 160회 작성일 25-06-2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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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각급의 불과에 있는 불성의 동일성(보살품 9) 4

 

  

   포레스트 검프라는 영화가 얼마 전에 큰 성공을 거두었다. 톰 행크스라는 배우가 주연한 이 영화는 보통 사람보다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을 주인공으로 삼고 그 사람의 시각으로 미국의 현대사를 해석하고 있다. 즉 비범한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역사가 아니라 보통 사람 아니 좀 모자란 사람이 보는 역사를 그리고자 한 것이다. 주인공은 일반 사회 기준으로 보면 바보이다. 그러나 그는 월남전에 참전해서 훈장도 받는다. 월남전은 람보같이 절대로 죽지 않는 영웅이 치른 것이 아니라 평범한 미국 시민의 전쟁이라는 것이다. 이 부족한 지능의 주인공은 뒤에 새우잡이로 큰 돈을 벌기도 한다. 보통 사람보다 지능은 부족하지만 순수한 마음과 성실한 노력으로 성공을 거두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려고 많은 관객이 극장에 몰렸다.

 

   불경에도 출리 판타카의 이야기가 있다. 아무리 가르침을 들어도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리기 때문에 형인 마하 판타카조차 부끄러워 했다. 그래서 집에 돌려보내려고 했다. 그러나 줄리 판타카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억하지 못해도 부처님 곁에 있는 것이 좋았다. 울고 있는 클리 판타카에게 부처님은 마당을 쓸라고 시켰다. 클리 판타가는 마당을 열심히 쓰는 가운데 어리석음을 쓸어 버리고 누구보다도 먼저 지혜를 얻었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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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와 엉겅퀴의 수줍은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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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오늘의 부처님 말씀]

“모든 것은 마음에 근거하고,

 마음을 근본으로 하며,

 마음에 의해 모든 것이 만들어진다.

 마음속으로 나쁜 생각을 하면 말과 행동까지 거칠게 된다.

 마치 수레를 따르는 수레바퀴처럼,

 당연히 죄업이 따른다.”

                                                                      <법구경>


### 제임스 앨런의 좋은 생각 10가지>    - '원인과 결과의 법칙' 저술가


첫째, 미루지 마라

둘째, 많이 먹지 마라

셋째, 뒷담화하지 마라

넷째, 잡담하지 마라

다섯째, 상처 주는 말을 하지 마라

여섯째, 무례한 말을 하지 마라

일곱째, 흠집 내는 말을 하지 마라

여덟째, 마지 못해 하지 마라

아홉째, 거짓말하지 마라

열 번째, 복수하지 마라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윤병예 합장

원영님의 댓글

원영 작성일

오래전  불교티비 석성우 큰스님께서
절대  남  얘기  하지말라고

더운 날씨
안면암 불자님들께서
건강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