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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스님 [안면암 일기] : {인간의 완성} 87 불각 (4) (대승기신론 3) 2022년 9월27일 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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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3건 조회 196회 작성일 22-09-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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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각  (4)


       본래의 깨달음인 본각으로부터 깨닫지 못하는 불각의 세계로 떨어진다면 다시 그 깨닫지 못하는 깨달음으로 나아가는 과정이 있을 것이다. 깨달음으로 가는 과정을 시각이라고 한다. 《기신론》은 깨달음으로 가는 과정을 망념의 소물로 설명한다.

      우리의 마음은 생주이멸의 법칙이 있다. 한 마음이 망념을 일으키는 것을 날 생자 생(生)이라고 한다. 그 마음은 머무르다가 다시 바뀌고 다음에는 없어져 버린다. 마음의 남과, 머무름과, 달라짐과, 소멸함을 모아서 한문으로 생주이멸이라고 부른다. 불교에서는 사람이 나고 죽는 것을 말할 때는 생로병사라는 말을 쓴다. 우주가 이루어지고 소멸되는 것을 나타낼 때는 성주괴공(成住壞空)이라는 말을 쓴다. 마음이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것을 표시할 때는 생주이멸(生住離滅이라는 말을 쓴다.

      《기신론》은 깨닫지 못하는 불각의 원인, 한 마음이 바로 온 우주법계라는 것을 모르고 밖으로부터 행복을 찾겠다는 망념을 일으키는 데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 망념을 멸하는 과정이 바로 깨달음으로 가는 과정이 된다.

      망념이 일어나서 없어지는 과정은 생주이멸, 즉 나고 머물고 변덕을 부리고 없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망념을 없애는 데는 그 반대방향으로부터 시작한다. 밖에서 구하려는 망념된 생각의 없어짐과 바뀌어짐과 머무름과 생겨남을 차례로 없애는 것이 바로 깨닫지 못함에서 깨달음으로 가는 시각의 과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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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만약 다리를 놓거나

탈 것을 널리 제공하거나 하면

이 사람은 최상의 복을 얻을 것이다."

                                                        <  육취윤회경  >


<  인생의 희망은  >  /  베르레르


언제나 인생은 평화와 행복만으로만

살아갈 수는 없다.

괴로움이 필요하다.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고, 투쟁이 필요하다.


괴로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슬퍼하지도 말라.

참고 견디어 나가는 것이 인생이다.

인생의 희망은 늘 괴로운 언덕길

너머에 기다리고 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울안에갖쳐있는 돼지 새끼도  지새끼는 보살필줄안다  .  항상자기자신을  관찰  자성을반성  하는사람은?  봉사  하심 덕을 쌓고  하는사람은 자기자신이 밝다  .  바람에일렁이는 파도를 볼뿐    낚시배가  침몰했다소리  못들었다  .!    선지식  하고  놀기만  하려고 한다  .  우리들은  마음만  새겨야한다  .  올따라 사진의  안면암이  그립고 그리운 마음이  간절합니다  .  먹고십은것도  생각나고  ....ㅎㅎㅎ  가을바람이 스치는 기분의 행복감은  시간과 시각이  아쉬움이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우리들의  행복을위하여  오늘도  화이팅  !....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보살님!

댓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어제는 제가 너무 바빴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