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 [안면암 일기] : {인간의 완성} 65 열반의 네 가지 특징 (2) (승만경 3) 2022년 7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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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7건 조회 221회 작성일 22-07-10 05:58본문

65
열반의 네 가지 특징 (2)
(열반경 1)
《대승열반경》은 세 가지 한문번역본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담무참(曇無讖)이 번역한 40권 본 《대반열반경》이다. 법현과 불타발타라가 번역한 6권 본 대반니원경(大般泥洹經)과 약나발타라와 회령(會寧)이 번역한 2권 본 《대반열반경》은 후역다비분(後譯茶毘分)에 대해서 40권 본 《대반열반경》은 대본(大本)으로 불리고 있다. 이 《대반열반경》은 다시 40권으로 된 북본과 36권으로 된 남본으로 구별된다.
36권으로 된 남본은 앞부분은 6권 본 《대승열반경》을 참조해서 순서를 정했다. 동국역경원에서 번역한 한글대장경 《대승열반경》은 이 36권으로 된 남본을 번역한 것이다.
먼저 《대승열반경》에서 말하는 열반의 특징이 무엇인지 부처님 말씀을 살펴보자.
이제 승속을 막론하고 모든 나의 대중으로 하여금 비밀장 속에서 쉬게 할 것이니라. 나 자신도 이 비밀장 가운데서 열반에 들려고 하느니라. 비밀장이란 무엇인가? 여래의 법신과 반야의 지혜와 해탈의 수행이니라. 비구들아. 열반에는 항상하다는 상(常)과 즐겁다는 락(樂)과 나라는 아(我)와, 깨끗하다는 정(淨), 즉 상락아정의 네 가지 덕이 있느니라. 여래의 법신은 항상하고 열반은 줄거우며 여래는 참 나이고 여래의 바른 정법은 청정한 것이니라. 중생은 고통을 즐거움으로 생각하고 무상한 것을 항상한 것으로 생각하느니라. 또 나가 없는 것을 나로 생각하고 깨끗하지 못한 것을 깨끗한 것으로 생각하느니라.
여기서 부처님은 비밀장에 의해서 열반에 드시려고 하는데 그 비밀장이란 법신과 반야와 해탈이다. 부처님 자신도 법신 반야 해탈이라는 비밀장에 들어서 쉬려 하고, 모든 중생들도 여기에 들어서 쉬게 한다. 그리고는 열반의 네 가지 특징 즉 상락아정이라는 열반사덕(涅槃四德)이 있는데 열반사덕 가운데 법신은 항상함을, 열반은 즐거움을 여래는 참 나를 그리고 정법(正法)은 깨끗함을 나타낸다. 부처님은 법신 · 열반 · 여래 · 정법이라는 진정한 상락아정을 누리지만 중생들을 정반대의 것을 상락아정으로 착각해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ㅡ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오늘의 부처님 말씀>
만약 고뇌에서 벗어나고자 한다면 만족할 줄 알아라.
넉넉함을 아는 것은 부유하고 즐거우며 평온하다.
< 유교경 >
< 여름에는 저녁을 > / 오규원
여름에는 저녁을
마당에서 먹는다
초저녁에도
환한 달빛
마당 위에는
멍석
멍석 위에는 환한 달빛
달빛을 깔고
저녁을 먹는다
숲속에서는 바람이 잠들고
마을에서는
지붕이 잠들고
들에는
봄의 발자국처럼
잔잔한 풀잎들
마을도
달빛에 잠기고
밥상도
달빛에 잠기고
여름에는 저녁을
마당에서 먹는다
밥그릇 안에까지
가득차는 달빛
아! 달빛을 먹는다
초저녁에도
환한 달빛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인생의멋은 ? 속멋이 있어야한다 .선정바라밀은 맑은일급수 물은 잠간머물면다시 일급수다 사상을조복받으면 용을써도 동정이 일여가된다 . 몽중일여 본래면목의 구경에화두다 무아다 ! 무상의의미 무주의무아로써 다스리고 머물 줄아는 ! 광대심 부전도심 보현행 제일심 열반에두고 티클만큼도 상이없다 . 상심은 공덕의 탐탁치않는다 .항상심 부전도심은 ? 본래자신자리가전도몽상등등되어있는....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커다란 자유여신상이 어디쯤에 있었음하는 사진을 그려본다 .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연이은 폭염에 건강 유지하기도 힘든 시간인데
댓글 보시하느라 공덕이 매우 크십니다.
저는 미국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지도맹이지요. ㅠㅠ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석원영님의 댓글
석원영 작성일
여름에 꽁보리밥 물말아 풋고추 된장 찍어 먹던
호박잎 찌고 된장찌게
제주도에선 생콩잎 쌈
부드럽고 괜찮턴데요
밤하늘의 별 못보고 와서
오늘 아침 평화방송 황창연 신부
문경 가은 피정.노래마을
해석도 물을문.경사경
더할가.은혜은 자기종교 마음대로 해석
먼저 봉암사가 있고
세계명상마을
불교 성지가 있는데
기타치며 노래도
Ebs 방송에서 스님과 신부님
끝에 신부님이 키타 치시니...
그곳 문경 가은 성요셉치유마을
스님들께서도 높은 학식 유창한
중국어.일어.영어에 능통하신
한문도 달달필
청년 포교에 힘써 주시길 바랍니다
카톨릭의 포교를 보며...
왜 봉암사 근처?
남한산성의 천진암도
서울 서대문 지하 카톨릭 성전
박원순 전시장은 불교라며 재직시 2만평
문경 가은 신자4만평 보시
군대에서도 신부님 강론 보며 쓴거
외워서 하는 군법사
놀러 와서 전날 방해
국제회의장 세미나서 승가대 교직원이 얘기함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무더위속에서 건강 유지하기도 쉽지 않은 나날에
한결같은 댓글 보시하느라 수고들이 많으십니다.
저는 아직 그 유명한 봉암사에도 참배하지 못했으니 엉터리 불자입니다.
故 박원순 시장님께서 불자여서 생전에 불교에 땅 보시하셨더니 대단히 고마운 분이십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석원영님의 댓글
석원영 작성일
오늘 아침 뉴욕 자유여신상 배경으로 가족사진
보내온 손녀
많은 곳 여행 바라며
카톡 전화로 아침 먹으며 학교
다니라고 부탁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석원영 보살님!
손녀가 있으니 부럽습니다.
누구나 다 알다시피
여행은 언제든지 모든 이의 심신을 살찌우고 행복하게 해줍니다.
어릴 때의 추억은 더욱 값진 보배입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