ȸ

설봉스님 [안면암 일기] : {인간의 완성} 61 일곱 가지 비유와 관세음보살 (2) (법화경 15) 2022년 …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5건 조회 201회 작성일 22-07-01 09:55

본문


img.jpg

61

일곱 가지 비유와 관세음보살  (2)

(법화경 15)

      우리는 지금 생사윤회하는 병에 걸려 있지만 우리에게는 생사윤회의 병을 고치고 본래오케이로 돌아갈 약을 줄 의사 아버지가 본래부터 있었다. 방편으로 죽었다고 소문은 냈지만 영원히 죽지 않는 의사 아버지와 그 아버지가 주는 약은 바로 우리의 본래오케이다. 그리고 아버지가 죽었다는 말을 듣고 발심하는 낮은 근기들고 아버지가 지어준 약을 먹고 생사윤회의 병이 나았다로 하는 것은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면 본래오케이로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법화경에서 중요한 일곱 개의 비유는 다 같이 '만사가 본래오케이다. 그리고 힘껏 닦기만 하면 본래오케이로 복귀한다.'는 구절을 뒷받침한다는 것을 간략히 살펴보기로 하자. 일곱 개의 각기 다른 비유를 법화경에 썼듯이 그 비유들은 각기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 공통점과 함께 차이점도 많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태여 공통점을 찾아서 압축해 본다면 '만사 본래오케이다. 그리고 힘껏 달기만 하면 본래오테이로 복귀한다.'라는 말이다.

      우리는 관세음보살이라는 상징어가 법화사상 전체를 나타낸다고 규정했다. 그러나   법화경 전체의 뜻은 너무 광범위하므로 법화사상을 8개의 중요한 비유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그러나 그것도 복잡하므로 다시 8개 비유에서 찾아보기로 했다. 그러나 그것도 복잡하므로 다시 8개 비유의 공통점을 뽑았다. 그렇다면 한마디의 관세음보살은 '만사 본래오케이다. 그리고 힘껏 닦기만 하면 본래오케이로 복귀한가.'가 되겠다.

      <보문품>에서 부처님은 말씀하신다.


    중생이 어려움을 당해서 일심으로 관세음보살을 부른다면 관세음보살

은 그 음성을 알아듣고 그 고뇌에서 풀려나게 하리라. 관세음보살의 명호

를 마음에 간직하고 있는 자는 불에 들어가도 타지 않고 바다에서 태풍을

만나더라도 난파당하지 않고 처형을 당할 경우에도 칼이 부러지고 수갑

을 차더라도 수갑이 끊어지고 도둑을 만난더라도 도둑이 침범하지 못하

느리라.


      우리가 관세음보살을 염할 때, 이것은 우리의 처지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수행방법이다. 우리로서는 힘껏 노력하는 것이다. 아울러 그 관세음보살이라는 말은 '힘껏 닦기만 하면 만사 본래오케이로 복귀한다.'는 것을 상징한다. 일심으로 관세음보살을 염함으로써 우리가 선근공덕을 닦기 위해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고 우리의 본래 오케이를 확신한다면 관세음보살을 염하는 곳에는 만사가 본래오케이로 복귀할 수밖에 없다.

      우리에게는 본래부처님이 예로 드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우리가 수행을 게을리함으로써 잠시 미혹했고, 그에 따라 병든 눈에 공화(空花)처럼 헛것이 보이게 되었다. 관세음보살을 염할 때 본래의 우리 자리로 돌아가는 것은 절대로 이상한 기적이 아니다. 그것은 당연한 일이다.



img.jpg


img.jpg


img.jpg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오늘의 부처님 말씀>


명예욕과 탐욕은 아침 이슬과 같고

고통과 번민,

영화와 출세는

저녁 무렵의 연기와 같다.

                                              < 초발심자경문 >

<  장마  >  /  김문억

어제 한 말 오늘 또 하고
아침에 한 말 저녁에 또 하고
이제 그만 그칠만도 한데
지치지 않는 저 잔소리

고장난 해는 아직 수리 중
물로 닦고 말리는 중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마음도공적가운대    신령스러운마음뿐  마음이 모두하는것이다  공적영지  !  적멸뿐이다  반조공적  무겁무수  묘체묘광명  공적가운데  신령스럽게 아는이것이마음이다  .그저마음일뿐이다 .있는그대로써라 .  일체유심  삼세제불 역대조사  삼계소유    일체일심  불생불멸그대로의하나  !  마음  ! 공상  적멸이다  .청아인설  .  적멸  인생은 마음이다.    느낌이있을때  마음을돌아본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고산스님의  관세음의  염불과  가피의체험이야기가 생각납니다  . 열심히  그저 우리는 진리의깨침으로 불보사님의  가피로  가는  마음 의인생입니다 . 큰스님들의확실히 깨침의  법문에저의들은  자신의  마음깨침의 감사함  을  두손모  읍니다.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대자대비하신
불보살님의 가호와 가피는 언제나 늘 신비하고 오묘합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어제 안면암 과천 포교당
백중기도 초재

인다라.일진행.법성화  보살님의
공양 보시
감사드립니다
딴분 생각 안 나서요
죄송합니다
공양간 봉사자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초하루
오혜득  선운심보살님의 반찬 솜씨
따라 갈 수 없는 손맛
남경아  보살님의 헌신
다른분 불명이 생각나지 안아서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청정심 총무  보살님
사무실 도움 주시는 분들
공양간에서 과일 주시는
이숙자  회장님
참석하신 불자님들께
감사드려요
함께해서요

건강하셔요

          정광월 합장

석원영님의 댓글

석원영 작성일

큰스님께서
임병순 보살님 새벽5시  반에 평택에서 출발하신다고
과천 안면암 포교당 오셔
공양간 봉사하신다고
공양주 보살님 공덕 최고
평창동 각진선원 지금은 동국대  비구니  스님 기숙사
그때 공양주 보살님 부자 되셨다고
예전 청계사 뱀띠 멋쟁이 큰스님께서 공양간 봉사하라고
계사생 음력5월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