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의 안면암 일기} 110.여래는 훌륭한 뱃사공(보살품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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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3건 조회 136회 작성일 25-06-06 01:04본문
110.여래는 훌륭한 뱃사공(보살품 5) 5
또 열반을 통해 가르치는 법은 순풍과도 같다고 한다. 먼 대양을 노 젓는 힘으로만 갈 수는 없다. 목적지 방향으로 순조롭게 불어 주는 바람이 있어야 한다. 꼭 목적지 방향으로 바람이 불지 않더라도 요령 있는 뱃사람은 바람을 잘 이용한다. 인간이 가진 탐내는 마음, 성내는 마음, 어리석은 마음은 안전한 항해를 방해하는 역풍과도 같다. 이어 삼독심은 거센 풍랑과도 같이 생사의 큰 바다를 거칠게 한다. 나라는 놈을 세우고 그것만을 위주로 생각하기 때문에 세상의 흐름이 앞에 있는 그대로 보이지 않는다. 모든 것에게 평등하며 호의적인 세상이 악의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공연히 적과 장애를 만든다. 부처님의 열반의 법은 우주가 한 몸이다. 물에는 조류가 있고 허공에는 바람길이 있다. 부처님의 법신 배를 타면 자연히 세상사는 순풍이 되어 버린다. 나를 지운 마당에 걸릴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 그야말로 순풍에 돛 단 듯이 생사의 바다를 헤쳐 갈 수 있다.
- 죄송합니다만, 내일 또 이어 게시봉사하겠습니다.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가르침 ]
부처님은 그 옛날 전생에 인욕하는 덕을 행하시어 많은 고통을 편안히 받으셨네.
때리고 성내고 욕하여도 혹독한 고통을 모두 참으셨네.
<증계대승경>
[사랑 / 한용운]
봄물보다 깊으니라
갈산보다 높으니라
달보다 빛나리라
돌보다 굳으리라
사랑을 묻는 이 있거든
이대로만 말하리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윤병예 합장
원영님의 댓글
원영 작성일
용산 국방부내 원광사서
불교레크레이션 협회 주최 교육
제주도에서도 오신스님
정념스님회주 흥천사에서 참석한 가족
초6.4년,엄마.잘 생긴 아들 가족 모두 불교
의젓한 아들 불교적으로 해석 여유로운 마음
친구들은 조급하지만 본인은 아니라고
어릴 때 부터 종교를 가진것이
부러웠습니다
겨울엔 동련에서 주최하는 경주 수련회도
참석하고픈 바랍입니다
비구니 스님들의 열정적인 포교
상도선원 어린이 포교
정소년 포교 두 비구니 스님들과 같은 조
제주도서 오신 비구 스님도 함께요
제일 뒷자리 였는데
흥천사 가족들도요
엄마가 젊어서 좋겠다고 제가 말했어요
오전 9시30분 부터 오후 6시 까지 교육
혜장 비구니 스님께서 회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정광월 보살님!
젊은 불자들이 늘어야
불교의 전법과 포교가 왕성하게 전개될 것입니다.
이는 우리 불교 종단과 불자들의 한마음입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윤병예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