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기 2566년 신축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행사 (음 4월 초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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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8건 조회 313회 작성일 22-05-11 15:29본문
{ 불기 2566년 신축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 행사 (음 4월 초8일) }



초파일 새벽 4시 전입니다.
해마다 가장 먼저 포교당을 참배하시는
<계수나무> 한정식 집의 정ㅇㅇ 여사장님께서 기도를 마치시고는 더욱 곱고 맑은 얼굴로 총총 떠나셨습니다.
(그분께서 몇년 전 넓디넓은 포교당 공양간에 대형난로를 보시하신 덕분에, 겨울 추운 날씨에도
신도님들께서 몸과 마음이 훈훈해지므로 저는 보시의 중요성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있지요.)
시간이 점차 흐름에 따라
오늘의 청명한 날씨를 감사해 하며 한 분 한 분 차례로
안면암 포교당 도착하시어 법당에서 아름다운 꽃들로 장엄되신 애기 부처님께 정성껏 관욕을 시키고는 부처님께 장미 한 송이씩을 올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10시반이 되자,
큰스님과
설정스님께서 집전하시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행사가 식순에 따라 청정심 총무님의 사회로 엄숙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아름다운 한복과 맵시있는 정장을 하신 허공장회 간부님들께서는 긴장을 무릅쓰고 침착하고 능숙하게 자신들의 역할을 잘 마치셨는데 얼마나 연습을 많이 하셨을까 생각되었습니다.
경건한 봉축 행사 기도가 끝나자
우리들 큰스님께서는 미리 나눠주신 A4 용지 앞뒤면 1장의 <좌선문>과 <보왕삼매론>을 다 함께 낭독하게 하셨습니다.
불교신자라면 거의 누구나 알고 있을 <좌선문>과 <보왕삼매론>이지만 오늘은 유달리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더불어
'바로 오늘 여기 지금이 최고의 절정의 시간'과 '행복' 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강조하시며,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숫타니파타의 법문>을 들려 주셨습니다.
탐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버리고 모든 장애들을 부수고 목숨을 잃더라도 두려워하지 말고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는 이 부처님 가르침을 가장 좋아한다고 쓰신 글을 큰스님 저서에서 본 적이 있지요.
큰스님께서 동진출가하신 이후 맹렬히 수행정진하시던 어린 시절의 일화와 가장 연장자이신 화엄성 이사장님과 오선주 보살님들의 불심과 정신력을 치하하셨습니다.
코로나 19 때문에 올해도 약식 봉축 행사로 끝났지만,
불자로서 1년 중 가장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내년에는 우리 안면암 포교당 신도님들
모두가 건강한 몸으로 동참하시는
가장 행복하고 보람 있는 <부처님 오신 날>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드리겠습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해탈심 합장


















초파일에 포교당에서 준비한 푸짐한 공양떡에
총무님 아드님이신 김ㅇㅇ씨께서 특별공양으로 보리음료수와 토마토 쥬스, 예쁜 합장주 ,마스크 등을
럭셔리한 비닐백에 넣고 계시는 모습.
ㅡ 보월화 회장님, 운심행 보살님, 혜안심 보살님.







































큰스님과 함께 큰 목소리로 <좌선문>과 <보왕삼매론>을 낭독하는 시간







포교당 지킴이 보살님,
무량이 항순이 광수 청심이의 초롱초롱한 눈빛

늦은 시간에 참배하러 오신 로맨스 그레이 부부의 행복하신 모습



<부처님 오신 날 > 저녁 예불에 동참하신
설정스님 , 청정심 총무님, 원만행 보살님, 운심행 보살님, 남경아 보살님께서
보승화 대보살님께 합장배례하시는 모습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보왕삼매론> 마지막 부분
이와같이 막히는 데서 도리어 통하는 것이요,
통함을 구하는 것이 도리어 막히는 것이나.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장애 가운데서 해탈의 도를 얻으셨느니라.
이번에 비로소 크나큰 가르침을 배웠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부족한 사람이
서툰 실력으로 사진 포스팅하느라 이제야 게시봉사합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석가모니불 . 고생하셨읍니다 건강하시고 모쪼록 부처님가피 로 구족충만한 복과지혜로써 성불을 두손모읍니다 .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 보살님!~
보살님께서도 부디 건강하시고
부처님 가피로 구족충만한 복과 지혜로써 성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나무석가모니불
해탈심 합장
소양자님의 댓글
소양자 작성일축 성탄!! 더운데 고생들 많이 하셨네요. 더워서 힘드셨겠지만, 한복들이 아름답습니다. 소양자 , 하인리히, 볼푸강 , 소미헤의 연등도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독일도 오늘 30도까지 올라갔어요. 변덕스러운 인간들은 또 덥다고 불평을 합니다. 무섭고 살생하고 파괴하는 우크라이너 전쟁은 아직도 계속입니다. 어서 푸틴이 지혜와 자비를 배우는 시간이 오길 손꼽아 빕니다. 다음 행사에는 저도 참석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독일에서 소양자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글로벌 수퍼 원더우먼, 소양자대보살님!
다행히 우리나라는 독일처럼 덥지는 않았습니다.
오실려고 만반의 준비를 마치셨는데 결행하지 못하신 마음이 오죽하셨겠어요.
안면암에 거금을 보시하신 보살행 감사 감사드립니다.
그 간절한 마음을 사진으로 아주 조금이나마 위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불행한 우크라이너 전쟁이 가까이서 벌어지고 있으니 실감나는 참상이겠습니다.
자비심으로 충만하신 보살님의 소중한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다음 행사에는 연세를 뛰어넘는 우아한 자태의 한복 꼭 뵙고 싶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석원영 드림님의 댓글
석원영 드림 작성일
공덕화 보살님 선녀 같으시네요
수심화 이사장님
상락화 회장님
한복 멋있으셔요
청정심 총무님도요
초파일 꽃 탄생불 장식해준 보살님
축시도 잘 낭송하시고
.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큰스님
설정 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공양간
접수 보신 분들께도
고맙습니다
건강하셔요
거사분들도요
어르신분들이 계서
사월 초파일이
빛났습니다
다음 초파일은
죄송해서 참석하기가...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애어(愛語)로써
두루두루 공평히 칭찬해 주시니 역시 참불자이십니다.
다음 초파일은 죄송헤서 참석하기가 . . . 라 하시니 뭐가 죄송한지 모르겠습니다.
불교에서는 빈자의 일등을 소중히 여기지요.
불보살님께서는 보살님의 마음과 행보를 다 알고 이해하십니다.
물론 저의 마음도 똑같지만요.
만약에 보살님께서 참석하시지 않으신다면
불보살님들과 큰스님께서 무척 서운하고 마음 아파하실 것만 같습니다.
소중한 댓글 항상 늘 감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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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