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 { 안면암 일기 } : <인간의 완성> 넷째 마당, 텅 빔에 의한 지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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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7건 조회 375회 작성일 22-04-27 07:13본문
ㅡ 원로의원 원행 대종사님의 {聖人(성인)} 漢巖 대종사님 평전 에세이에서
ㅡ 모든 욕심을 멀리해서 그 해를 입지 말 것을 밝힘
부처님은 말씀하셨다.
"대개 도를 닦는 사람은 마른풀을 가진 것과 같아서
불이 오면 마땅히 피해야 하니, 도인도 욕심을 보거든 마땅히 멀리할 것이다."
넷째 마당
텅 빔에 의한 지혜의 완성
보살은 보시를 할 때, 그 보시가 지혜를 얻는 데 회향하고,
몸과 입과 생각을 단정하고 인자하게 가다듬는다.
보시를 할 때 받는 이가 성내고 욕하더라도 이때 보살은 인욕하며 성내지 않는다.
ㅡ < 대품반야경>
관자재보살이 깊은 반야바라밀을 행할 때에 육체와 정신의
구성요소인 오온이 다 공함을 비춰보고 모든 고통과 액난을 제도한다.
ㅡ < 반야심경 >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지니라.
ㅡ < 금강경 >
일체중생이 병들었기에 나에게도 병이 생겼습니다.
그러므로 일체중생이 병이 없게 되면, 나의 병도 없어질 것입니다.
ㅡ < 유마경 >



< 동백 등불 > / 홍해리
먼저 간 이들
등불 밝혀 주려
동백은 나뭇가지 끝끝
왁자지껄, 한 생을 밝혀
적막 허공을 감싸 안는다.
한 생이 금방이라고
여행이란 이런 것이라고
동백꽃
야단법석, 땅에 내려
다시 한 번 등을 밝힌다.
사랑이란 이런 거라고
세월은 이렇게 흘러간다고.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 오늘의 부처님 말씀 >
언제나 불법승 삼보를 생각하여 부지런한 마음으로
게으르지 않으면 보시와 지계와 다문과 인욕 등 일체 모든 것이 원만하리라.
ㅡ < 방광대장엄경 >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ㅇㄷ님의 댓글
ㅇㄷ 작성일
"대개 도를 닦는 사람은 마른풀을 가진 것과 같아서
불이 오면 마땅히 피해야 하니, 도인도 욕심을 보거든 마땅히 멀리할 것이다."
-> ♧욕심을 비우는게 쉽지 않네요 ㅜㅜ♧
동백꽃 너무 예쁘네요, 잘 구경 했습니다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ㅇㄷ님!~
답글이 늦어 죄송합니다.
아름다운 동백꽃 보러 꼭 오세요.
감사합니다.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동백나무믿에 떨구어진 꽃잎이 활짝핀빨간 꽃좋습니다 .막지않는 하늘나라의 탐진치가 재물인지알고 사사 물질로 몸둥아리 망치는 온갖것달라는 것에끄다린업 ?! 참나의업이지만 길들이고 얻은몸을 수행 의도구 도기로 하여 상구보리 하와중생 한다 .부처님의 국토를 장엄한다는것은?! ....모든허망을알면서 실체계체가! 물위에뜬달을알면서 찬탄하며건지며 천공에달을자각한다 . 국가가없으면설자리가없고 종교가 있어 법신보신 화신 공덕을 잘갖춘 중도정신이다 .완전한정견이어야 한다 다가춘것이 정토다 .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생기발랄하신 큰보살, 원만행보살님!~
그렇지요? 아름다운 모습 그대로 떨어져 누운 동백꽃보다 수승한 꽃은 없을 것입니다.
댓글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해탈심 합장
석원영님의 댓글
석원영 작성일
동백은 세번 핀데요
필때.땅에 떨어질 때. 마음에 필때
경주가 고향인 친구 동네절 고경5월 책자 물으니
남편과 감포에서 울진 까지 바닷가 길 걷고 있다고
동해 바다...
요즈음은 고성 바다가 인기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참 좋은 도반, 정광월 보살님!~
동백이 세 번 핀다는 귀한 사실 오늘 보살님 덕분에 잘 알게 되었습니다.
답글이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