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 사진 : 2021년 3월 13일 (음 2월 1일) ㅡ 안면암 꽃과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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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8건 조회 23,689회 작성일 21-03-13 10:11본문
오늘은 신축년 2021년 음력 2월 초하루입니다.
코로나 19 재난이 정부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상호 협조로
서서히 소멸되는 중이지만,
잘 아시다시피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이제 곧 ,
과천의 안면암 포교당에서는
준엄하신
우리들 석지명 대종사님께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엄수하시며 초하루 법회를 봉행하실 것입니다.
전국의 모든 불자님께서는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하고 있는 사찰을
뜻대로 참배하지 못하고,
보고싶은 도반님들을 만날 수도 없는 안타까운 시간들이
벌써 1년이 훌쩍 지나고 말았습니다.
모든 생명체의 간절한 염원처럼
지구 상 인류에게 크나큰 교훈과 가르침을 남긴
코로나 19 창궐은 백신 개발과 함께 머지않아 사라져 갈 것입니다.
위대한 대자연의 질서대로 봄이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頭頭物物(두두물물)은
봄의 정기를 보통사람들에게 공평히 전해 주지만,
春來不似春(춘래불사춘 ㅡ 봄은 와도 봄이 아니다)이
어쩌면
작년보다도 올 봄에는 더욱 실감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를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신
안면암 수호신장님이신 설봉스님께서
안면암의 殊勝(수승)하고 아름다운 精氣(정기)를
독실하신 안면암 신도님들과
안면암 홈페이지의 열렬하신 독자님들께 경건히 선물하고 계십니다.
얼마 전,
안면암에
귀한 인연 따라 佛緣(불연) 따라
두 고양이 보살님들이 새로 오셨습니다.
그들의 사랑스런 모습들이
희망의 새로운 봄들을 가져다 주는
매화, 동백꽃, 수선화들과 대단히 잘 어울리고 있습니다.
꽃과 고양이들의
평안한 소통과 교감을 보시면서
저 無明(무명)의 해탈심처럼
큰 위안과 위로를 받으시기를 간절히 기원드리겠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갈매기 몇 마리가 왼쪽으로 부지런히 날아 가고 있습니다.





수선화가 움트기 시작합니다.






설봉스님께서 고양이 보살님 목에 예쁜 연분홍 합장주를 애교스럽게 걸어 주셨네요.
설봉스님 바지와 운동화가
고양이보살님의 빛나는 커다란 눈과 아주 멋지게 어울립니다. ㅎㅎ

안면암 지킴이 보살님 ㅡ 무량이, 항순이



고개드는 노란 수선화입니다.


고양이보살님이 고개드는 수선화에게
혹한의 겨울을 이겨내느라 몹시 고생했다며 격려를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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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설봉스님!~
꽃과 고양이의 앙상블처럼
우리 사바세계의
모든 중생들이 조화롭게 상생할 수 있으면
이 또한
극락세계, 불국토일 것입니다.
대자비심으로
게시해주신
★꽃과 고양이
감사드립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잘생긴 고양이가 뱃구래가 커요..우리 절 도량에 지킴 이로 온 것 같애요. 일대사 인연이라 ? 우리모두가 연기로 존재하여멋지게 살수있는 인연 일대사인연을출현하여 논의 하면 체험을 서로 씨름하는것과같은 ? 번개속에서 바늘 끼는것과 같다나? 보고듣고 하는 바로그이야기를 깨치라고 멀리있어서가아니라너무가까와못본다. 자주적독립적 연기로 존재하고 실체가있으므로 저구름이겉히고 해가나듯이 허망한게아니고자유로운것! 왜 ? 내가없기 때문에 매일매일 좋은날 . 욕계색계무색계 3계를 초월해서 생사의흐름을끈는다. 불고 불락37 조도풀 으로 반야를닦으며 우주전체 가불생불멸!...반야바라 밀의 최상 상락 아정 . 대원각 무변 허공 불경진성 본래 나를 찿아 가야지요, 동백꽃 잎 속의 고양이 보살 들은 복이 많네요 우리도량와서 설봉스님 독경소리와 밥도 먹고 ...부디부디 잘 새활하도록 파란하늘 봄을맞는 도량의아름다운몹들. 벗꼬만발하면 연산홍모두 끌어안고 디지털 척ㄱ넉 하러 갈게요. 해탈심고미사!! 설봉스님 .. 고미사 . 입니다...원만행올림 .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원만행 보살님!~
잘 생긴 고양이가 뱃구래가 크다는 말 제법 그럴싸하게 들립니다.
오늘도 초하루 법회 때문에
그리고 우리들 보승화 대보살님 수발하시느라 엄청 바쁘셨는데
벌써 깊은 신심의 정겨운 댓글 남겨 주셨습니다.
어서빨리 손에 손잡고 아름다운 안면암 지장대원탑 점안식에 달려 가면 좋으련만.ㅡ.ㅡ.ㅡ
저 해탈심도 고미사!!!
고맙고 미안하고 사랑합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설봉합장님의 댓글
설봉합장 작성일프랑스에 인상파 그림쟁이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그린< 제라늄꽃과 고양이>이 유명하다. 그는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행복하게 산 사람이다. 고양이는 간혹 야~~옹 하며 소리지른다. 깨어 있으라는 소린지, 행복하다는 소린지, 아름답다는 소린지 모르지만, 봄이 와서 ♥ 스런 것일 수도 있다. 따스히 누워 기지개를 켜고 행복해한다. 코로나로 어려운 때에 잠시 자연이 주는 행복과 고양이를 완상해보면 잠깐 이 순간 안면암에 왔다는 것이 행보콰 쉼에 이득이 되었을 수 있겠다. 나무아미타불! 원만행보살님과 해탈심보살님,그리고 모든 보살닝들이 행복하시길..설봉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설봉스님!~
스님께서 미술에 안목과 식견이 뛰어나시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아직 감상하지 못했습니다.
딸집에 유기묘가 7마리 사랑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고양이들이 매우 깔끔하고
순하고 자존감이 강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스킨쉽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
고양이들을 잘 만지지 않지만 개나 고양이나 모두 불성이
있다고 굳게 믿는 사람입니다.
다음 기회엔 야~~ 옹 소리를 어느때 지르는지 유심히 살펴 보겠습니다.
고양이 보살님들의 이름은 모르지만
안면암과 설봉스님의 오랜 인연으로 왔을 테니까
아마도 합당한 전생공덕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음 기회에 안면암 참배할때는
무량이 항순이 간식과 함께
양이 보살님들의 간식도 꼭 챙겨 가고 싶습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약사여래불
석중스님
Btn가족기도 약사행복기도 보며
모든 안면암 불자님들 만사형통 하시길 바랍니다
그곳 안면암 새싹 돋아나며 봄꽃 만발하겠지요
집 올라오는 계단 앞엔 며칠전 진달래가 피었고요
설봉스님 안면암 가꾸시는 모습
부지런하신 스님
학문에 정진 있으셔요
감사드립니다
석중스님 뒷모습
원파 혜정스님 기일 오른쪽 제일 뒤에 앉으신 모습
스님 같았어요
불교티비 기도하시는 모슾 자주 뵈요
허공장 선배 보살님
건강하셔요
보승화 보살님
화엄성 이사장님 초하루 참석하시는 모습 매번
뵜으면 좋겠습니다
그날 남성화회장님 따님도 오시고
꽃피고 초파일 가까워 지면 많은 불자님들께서
과천안면암포교원에 오셔
큰스님 안면에 웃음 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자애로운 미소를 띄고 계시지만
더욱 크게 웃으시는
허허 지명 대종사님
건강하셔요
정광월 두 손 모음
정광월님의 댓글
정광월 작성일
석중스님 모습
제일 왼쪽이었어요
죄송합니다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미국 홍보살님께서 보내주신
쵸콜렛 맛있게 먹었었어요
감사드립니다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과천포교당서
공양 대신 주신 떡
일요일 문경 봉암사 입구 계신 엄마께 갖다드렸어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