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와 찬탄으로 일관된 2020년 안면암 경자년 방생법회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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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5건 조회 52,217회 작성일 20-02-02 23:40본문
★감사와 찬탄으로 일관된
2020년 안면암 경자년 방생법회일에
<지장보살 대원탑>이 벌써 7층까지 거의 완성 중이며
2월 11일에 상륜부를 올리게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7층 대탑> 위에
부지런한 까치부부가
아침부터 작은 나뭇가지를 물고 날아와 새집을 신축 중입니다.
큰스님께서
방생을 위해 해마다 열혈 봉사하시는 거사님들의 이름을
설봉스님과
매점 손용조 거사님으로부터 일일히 경청하시고 계십니다.
큰 박수로 봉사자들을 찬탄하자는
큰스님 말씀에 따라 동참자 모두 기쁘게 한마음으로 박수를 칩니다.
법등화 보살님의 아주 멋진 두 개의 <방생램프> ㅡ
윤낙섭거사님 이문용회장님 부부의 금슬이 매우 부럽습니다.
엄청 맛있는 안면암 김치ㅡ 김치 덕분에 떡국 두 그릇 반이나 먹었습니다.
매년 안면암 방생법회일이 오면 어김없이
서해안 안면암 바다에 강추위가 다가옵니다.
하지만
불보살님들과 신장님들의 가호 덕분에
오늘은 푸근한 겨울 날씨여서 2시간 이상 이어지는 동안
큰스님,
설봉스님 설정스님들
노보살님들의 추위가 별로 걱정되지 않아 참으로 다행이었습니다.
중국 우한에서 발생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 때문에
작년보다 방생 동참자 인원이 조금 적었으나
안면암 신도들과
지장사 신도들의 지극한 깊은 신심으로 법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법당에서 상단 신중단 영단의 기도가
정해진 식순에 따라
방생법회가
예년처럼 장엄하고 여법하게 끝났습니다.
큰스님께서는 동참자 신도들 전원을 마주보고 서로 덕담의 새해 인사를 교환하게 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법회에 참석한 신도님들의
인연공덕과 방생공덕과
지장대원탑 보시공덕에 크게 감사하셨습니다.
아울러 신종 코로라 바이러스 염려에 각종 큰 모임을 거부하는 현실을 무시하고
동참한 신도님들은
이미 해탈의 경지에 이른 참 불자들이라고 크나큰 찬탄을 쏟아 주셨습니다.
다음 차례는
제물이 차려진 바닷가로 부지런히 총총 걸음을 옮겨
시작된 본격적인 방생기도 시간입니다.
기도 직전
마이크를 붙잡으신 해맑은 미소의 큰스님께서는
자비롭고 온화한 목소리로
무거운 제물을 트럭에 실어 방생장소에 옮기신 매점 처사님과
민박집 처사님
금단거사 신거사님들의 이름을 일일히 경청하시고 노고를 치하하셨습니다.
또 해마다 바닷가 칼바람 속에서
제물을 정성껏 진설하시는
일진행보살님과 인다라보살님 법등화보살님께의 치하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특히 세찬 바람에 몸을 맡기며 춤추는 양초의 불이 꺼지지 않도록
두 개의 등을 특수제작해 온
법등화 보살님께 아낌없는 칭찬을 쏟아 내셨습니다.
큰스님 말씀에 따라 두 눈을 부릅뜨고 시선을 집중하니
크고 잘 생긴 양초등이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요술램프보다 훨씬 잘 생기고 멋있습니다.
참말로 대단한 신심이십니다.
해마다 가장 신경쓰이는 방생 물고기도
손바닥보다 큰 길이의 20센티 크기의 건강한 숭어라며 자랑하셨습니다.
그리고 기도 중
앰프와 마이크의 성능이 가끔 원활하지 않아 우려되던 차에
설봉스님께서 인터넷으로 성능이 우수하고 경제적인 물품을 구입하시자
대만족을 하시며 칭찬을 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을 확신하시며 몹시 기뻐하셨습니다.
큰스님의 말씀에 따라
동참자 모두
방생을 위해 봉사하신 그분들께 우렁찬 큰 박수로 감사의 답례를 표했으며
곧바로
생명을 살려 주는 뜻깊은 방생의 기도가 환희심으로 시작했습니다.
우리 큰스님의 장엄하고 우렁찬 염불소리에 맞춰
설봉스님과 설정스님께서 환상의 조화를 이루어 내셨고,
신도님들 각자의 소원을 실어 바닷가에 울려 퍼졌습니다.
아마 필시 한마음이 된 염불소리는 천상세계에 곧바로 전달되었을 것입니다.
한 팀은
큰스님들과 함께 염불기도에 정진하시고 ,
다른 한 팀은 방생물고기차 있는 곳으로 걸어가서
바가지에 한마리씩 숭어를 받아 바닷물에 방생을 합니다.
듣던대로 역시 숭어가 크고 튼실해서 100프로 생존할 것 같습니다.
각자 마음 속으로 경건히 소원을 빌면서 방생하는 모습들입니다.
저는 언제나 매일 밤하는 기도처럼
이 숭어들뿐만 아니라 살아 있는 모든 생명들이 고요하고 평화롭기를 기원드렸습니다.
그리고 지장대원탑이
우리들 큰스님 대원력대로 원만 건립되어
수천년을 안면암과 신도님들을 가호해 주시길 함께 축원드렸습니다.
어떤 보살님은 숭어가 깊은 물 속으로 헤엄쳐 들어가 잘 살기를
간절히 기도하면서 큰 돌들을 딛고 방생하다가 그만 실수로 발을 헛디뎌
바닷물에 허벅지까지 빠지고 말았습니다.
때마침 옆에 계시던 신거사님의 도움을 재빨리 받아 나오셨는데
따뜻한 방에 들어가 빨리 옷을 말리시면 괜찮다고 친절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힘센 거사님 덕분에 물에서 빨리 나올 수 있어 여간 다행이 아니였습니다.
영특한 갈매기들이
방생의 날을 용케도 알고 떼지어 날아와
이따금씩 방생된 물고기들을 낚아채어 먹어 안타까웠으나
올해는 희생되는 숭어들이 한 마리도 없어서 대단히 기분좋은 방생법회일이었습니다.
물론 해마다 화약을 한 보따리 들고 와
미리 폭죽을 한바탕 터트렸던 신거사님 활약 덕분이었습니다.
방생의 조건
일체가 순조롭고 평화로웠던
완벽한
안면암 경자년 방생법회일이었습니다.
아 어서
빨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확산되지 않고 빨리 사라져
온 지구가 다시금 평화롭고 안락한 세상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방생에 동참하신 분들,
마음은 있으니
사정이 여의치 못 하여 동참하지 못하신 분들,
안면암 홈피에 애정을 보여 주시는 모든 분들께
불보살님들의 자비광명이 늘 항상하시길 기원드립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해탈심 합장
원만행 올림님의 댓글
원만행 올림 작성일
나무 청량지 보살 마하살.. 모두 대밥 나시기를 바로 무병장수 소워
ㄴ 성취 하소서 감사드립니다. .
ybr님의 댓글의 댓글
ybr 작성일
원만행보살님!~
자비롭고 근면성실한 보살님께서
챙겨주신 본인의 먹거리
아주 맛있게 잘 먹고
부지런히 뛰어다니며
수많은 사진 많이 찍었어요. ㅎ
감사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합장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방생 참여하신 보살님들 대단하십니다
건강하셔요
새벽 일찍 출발하시고
불사에 동참하신 모든분들께
감사 인사드립니다
정광월 합장
ybr님의 댓글의 댓글
ybr 작성일
정광월보살님!~
관심과 성원과 애정의
끊임없는
진솔한 댓글
정중히
감사
감사드립니다.
꽃샘추위 더 건강관리 잘 하세요.
우리 모두 손씻기 철저히 잘 하십시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