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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자: 폭풍은 반드시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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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게시대행 댓글 12건 조회 125,635회 작성일 20-03-10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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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 도 천천히 떠나가고 있다...


YTN HD Live 어제 밤, 2020년 3월 9일 19시 기준, 코로나 19,

한국내 발생 현황

확진자 7,478명

퇴원 166명

사망 54명

검사 추적 20여만명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 독감이 한국에 들어와 온 국민이 두려움과 답답함으로 살고 있다. 유럽의 이태리 나라에선 하루 만에 확진자가 1,000명 으로 오르고, 치명 률이 1위로 올랐다. 이태리에서는 한국의 확진자 수를 10배로 늘여서 보고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19 외에도 돌연변이들이 많이 생겨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런데 사실, 아프리카나 그 외의 제 3국에선 기아와 질병으로, 매일 수십 만 명이 죽어가고 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독감, 고질병, 중병으로, 해마다 죽는 숫자가 지금과 거의 비슷했었고, 지금같특효이 그렇게 예민하게 반응하고 고민할 일 만은 아닌 것 같다. 불교에서 항상 가르치는 모든 병의 뿌리인 탐진치만 내려놓는다면...


역사적으로 보면, 고대나 중세기 시대에도 콜레라나 페스트, 성병, 나병 등 많은 전염병들이 자주 휩쓸고 지나갔다. 대개 불결한 위생이나, 잘못된 의식주 생활과 자연 파괴와 인간들의 몰지각한 행동들에서 온 '인과응보' 였다. 우주에서 본다면, 이 지구라는 아주 자그마한 별에서만도, 정치, 종교, 건강 문제로 이렇게 어렵고 시끄러운데, 우주 전체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상상하기도 어렵고, 만약에 상상을 한다고 해도, 망상이 되고, 해답은 모를 것 같다.

“오직 모를 뿐” 이라 , 몇 년 전에 입적하신, 재미있었던 숭산 큰스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잘 모르지만. 역사를 보면, 상기의 전염병의 예방 차원으로, 향신료(카레 등) 와 마늘, 허브, 양념이 많이 든 음식과 향을 태웠고, 귀신이 아주 무서워 한다는, 물과 소금과 불로 소독을 했고, 그래도 안 되면 동네 전체나 도시를 태워서, 병마, 병균을 다 죽였다고 한다. (예; 네로가 로마를 태웠듯이..)


독일은 지금까지 약 300명의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나왔다. 그런데, 이곳에선 마스크도 별로 안 보이고, 그냥 손을 잘 씻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고, 잘 먹고, 잘 자고, 마음을 편히 가지라고 한다. 더 재미있는 것은, 이미 전쟁을 두 번이나 겪었고, 겁이 유난히 많은 일부의 독일인들은, 코로나 감염 발표가 나자 마자, 슈퍼에 뛰어 가서 기본적인 음식 재료인, 국수, 밀가루, 감자, 빵, 쌀 , 고기, 통졸임 들을 싹쓸이 해 가는 헤프닝도 있었다. 하지만 그 다음날 선반은 다시 다 채워졌다. 일부지만, 어쩌다 동양인 같이 생긴 이가 기침을 하면, 중국인으로 간주하고, 아주 경멸하는 눈초리로 보는 이도 있었고, 택시에서 기침했다고 내려 달라고 하기도 했고, 이상하게 마스크를 싫어하는 이곳에선, 마스크 매진 소동이 전혀 없고, 오히려 마스크를 쓰고 있으면, 이상한 시선을 받고 있다. 보건부에선 “티슈로 기침 할 때 마다 코와 입을 막고 버리고, 코를 잘 청소하고, 생강차를 많이 마시고, 목을 따뜻하게 하라” 고 조언 한다.


개구리가 나온다는 3월 5일, 경칩이 벌써 지났고, 독일은 벌써 개나리, 벚 꽃, 매 화, 살구 꽃이 다 피었다. 한 달 일찍 핀 것이다. 이젠 완전 봄이 되었고, 낮엔 섭씨 12도 까지 올라가고 있다. 이 아름답고 불법으로 가득 찬 자연과 함께 지금 현재의 삶이 즐거우면, '코로나바이러스' 가 아무리 귀찮게 굴어도 '지상 극락' 이다. 우린 현재 이 순간만 최고로 즐기면 된다. 하지만 그래도 괴롭다면 그건 깨닫기 위한 맘의 전주곡일 뿐이라고 말하고 싶다.


괴로움과 즐거움은 항상 함께 있고, '불이' 다. 더우기 지금의 내 몸이 내 것이 아니고 잠깐 빌려 쓰고 있으니, 만약에 병들어 죽으면 다시 새 몸으로 선물 받아 태어날게고, 아예 그것도 귀찮고 싫으면, 아라한이 되어 다신 윤회 하지 않으면 되니까 너무 걱정 말고, 결국은 돈만 벌려는 메스컴에 현혹 될 필요가 없다고 본다. 우리 가곡의 “한밤이 지나면 낮이 오듯이...“ 곧 코로나 없는 아름다운 봄이 오고 말 것이다. 생 로 병 사의 진리처럼 말이다.


아무리 거대하고 무서운 폭풍도 영원히 머무르지 않는다. 반드시 지나가게 되어 있다. 그리고 고요해 지겠지.....


2020년 3월 10일, 독일의 소양자


댓글목록

ybr님의 댓글

ybr 작성일

어디에 계신 불보살님이신지
마스크 쓰신 모습에서
인류가 겪고 있는 현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마스크를  쓴 견공들을 가끔 보는데
인간들 때문에 죄없는 축생들까지 자유롭지 못합니다.

보살님 말씀처럼
                폭풍은 반드시 지나갑니다.
                또한     
                즐거움도 반드시 지나갑니다.
                사바중생은
                겸허히
                서있는 그 자리에서
                순간순간
                열심히 살아가야 하겠지요.
                가족과 지인 이웃을 알뜰살뜰히
                아껴 주면서. . .

소양자님의 댓글

소양자 작성일

해탈심대보살님, 웃음이 보약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진들을 실었습니다. 너무 걱정하시지마세요. 지금 있는 이 자리에서 부처님 흉내를 내며 부처님처럼 그냥 살면 된다는 큰스님의 가르침을 다시 기억하게 합니다. 면역이 생기라고 병도 오는것이라니 그냥 같이 살면 됩니다. 상기의 사진들은 그냥 웃으시라고 실었습니다. 심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곧 다 잘될 것을 굳게 믿습니다. 독일의 자연심

ybr님의 댓글의 댓글

ybr 작성일

웃음이 최고의 보약이며
웃음꽃이 최고의 꽃이라고 합니다.

항상 웃는 모습의
소양자대보살님 말씀처럼
곧 다 잘될 것을 굳게 믿습니다.

과로에 시달려 희생되는 사람들이 너무 애석합니다.

또 돈많은 사람들은
아무 상관없겠지만,
하루의 삶이 너무 무거운 사람들에게는
시련이 계속되니 큰일입니다.

오선주님의 댓글

오선주 작성일

기쁠 때나 슬플때나 자연심 보실님의 마음씨는 언제나 돋보입니다. 위트가 넘치는 사진들도 재미 있게 봅니다.
박정희 대통령께서 독일을 방문하였을 때의 동영상이 내게도 전달되어서 시청했습니다.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을 껴안고 서로 눈물 흘리는 장면을 보면서 울컥해졌고 드디어 나도 소리 내어 울었습니다. 울음을 참으면 병이 될것 같았습니다.
소양자님은 선각자였고 애국자였습니다.

소양자님의 댓글

소양자 작성일

오선주대보살님, 정말 반갑습니다. 건강하시네요. 지금 유럽은 코로나로 난리입니다. 하지만 점차 좋아질 것입니다. 인간이  지나친 탐진치로 살기에 일어난 결과로 보고 , 이번 기회에 활짝 다 깨우치기를 빕니다. 이곳은 봄입니다. 그리운 고향에 휴가를 못가서 약간 슬픕니다만 , 다 이유가 있는 줄 믿고 , 좋은 인연과 조건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독일의 자연심드림

一語成讖님의 댓글

一語成讖 작성일

소양자 보살님은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글과 그림이 모두 유머와 재치가 넘칩니다. ㅎㅎㅎ

다만 독일도 현재 한국처럼 8,000명이 넘어 1만명에 육박하는 확진자가 나온다면 300명 정도의 환자가 나올 때와는 사뭇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폭풍은 지나간다’는 게시글의 제목을 보니 문득 떠오르는 시(詩)가 하나 있어 말미에 소개합니다.

그리고 오선주 보살님이 보신 동영상이 어떤 동영상인지는 모르겠으나, 혹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0년대 파독 간호사·광부의 임금을 담보로 1억5900만마르크(3500만달러)의 차관을 독일로부터 빌려 쓸 수 있었다는 식의 내용인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그러한 내용이라면, 제가 알기로는 그 동영상은 역사적 사실을 왜곡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독일로부터의 차관은 박정희 정권이 들어서기 전에 이미 서독으로부터 차관을 받기로 한 문서가 존재하므로 1960년대 파독 간호사·광부의 임금을 담보로 1억5900만마르크(3500만달러)의 차관을 독일로부터 빌려 쓸 수 있었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입니다.

아마도 상기 동영상은 현재 수인번호 503호가 집권하고 있을 당시 아버지 박정희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여러 작업의 일환으로(예를 들면, 영화 국제시장, KBS 광복70주년 다큐멘터리 등)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여 박정희를 미화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소란과 고요  - 김행숙 -


백년 동안 바람이 불었고 그리고, 바람이 아주
심한 날에 날아가지 않는 것들은 많지 않았다. 바람
이 아주 심한 날에 날아온 것들이 다시 바람이 아주
심한 날에 날아가곤 했다
 
마을의 돼지 떼가 날아가버린 대낮에 나는 돼지보다
무겁다는 사실을 알았다. 고요한 밤이 연기처럼
찾아왔을 때 나는 슬프다는 것을 알았다. 돼지야, 돼
지야, 이제 나는 뭘 먹고 사니?
 
나는 백 년 만에 빗자루를 잡았다. 죽을 때가 되면
안 하던 짓을 한대지, 좋은 일이야, 깨끗이 마당을
쓸고, 그리고 오랫동안 늙은 망령이 빗자루를 잡고
서 있었다. 또 벌써 지저분해졌잖아. 나는 참을 수
없다는 듯 분개해서 빗자루를 뺏었다.
 
바람이 불지 않는 날들의 계속되었다. 나는 빗자루
를 잡고 서 있었다. 나는 비바람처럼 비질을 하면서
너무나 감미롭게 싸악, 이라고 발음을 했다. 벼이삭
이 쓰러지고 , 사과나무에서 떨어진 사과가, 배나무에
서 떨어진 배가 향기를 피워올리며 썩기 전에 먼저
데구르르 상처를 내면서 쓸려났다. 그리고, 바람이
불지 않아도 날아오는 것들이 많았다. 푸른 먼지 위
에 붉은 먼지와
 
그리고, 나는 불멸의 이름을 얻었다. 나는 계속해서
아무것도 먹지 않았지만 때로 주체할 수 없이 힘
이 솟구치는 날이 있었다.

소양자님의 댓글

소양자 작성일

올려주신 댓글과 좋은 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저는 1966년에 배가 고프고,  친정엄마께 컬러텔레비젼을 한 대 사드릴려고 간호사로 독일로 왔다가 지금까지 독일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정치적인것은 잘 모릅니다. 담보를 언제 ,  누가 애써서 받았던  간에 한국은 지금 잘 살고 있으니 고마울 뿐 입니다. 어서 코로나바이러스가 지구상에서 도망가길 빕니다. 유럽은 지금  코로나가 막 한창이고 , 외출도 금하고 , 학교 , 100명 이상 모이는 집회가 불허 되고 있습니다. 이럴수록 우리 부처 자신을 믿고 , 건강한 생활을 해야할 것 같네요. 좋은글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또.. 독일의 자연심드림

소양자님의 댓글

소양자 작성일

아 ! 그 아름다운 스페인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가 들어왔대요. 특히 이태리에는 코로나바이러스 19 외에도 다른 돌연변이가 와서 최고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들었어요. 이럴수록  서로 도와주며 자비를 베풀어야겠지요?? 독일에선 유치원에 못가는 아이들을 개인적으로 돌 봐 주고, 학교에 못가는 아이 들을 개인적으로 도와주는 선생 들이 계시고, 양로원이나 독거인들에게 쪽지로 연락을 해서  장보기도 해드리는,  새로운 자비와 지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지막 고비같으니, 파이팅하세요. 독일의 자연심 손모음

一語成讖님의 댓글

一語成讖 작성일

한국이 지금 잘 살고 있는 것(?)은 소양자 보살님처럼 소박하고 순수한 꿈을 가지고 근검절약하면서 근면성실하게 국내에서나 해외에서 열심히 사신 분들의 공덕 때문이지 역사적 사실을 왜곡 미화하는 사람들 덕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역사적 팩트를 정치적 견해 차이로 치부한다면 웃픈(?) 일입니다. 낮에는 막걸리 먹고 밤에는 시바스 리갈 먹는 위선 정치가들의 행태가 수십 년이 지난 뒤에도 여전히 미화되고 있다면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양자님의 댓글

소양자 작성일

정말 놀랍습니다. 시공이 이렇게 좁고 , 메스컴이 쏜살 같네요. 제가 댓글을 올리고 1초 후에 님의 답글이 올라왔네요. 독일과 한국의 거리가 '정말 ' 불이'네요. 감사합니다. 하지만 불교에서 보면,  우린 이미 다 완벽한 부처라고 합니다. 다만 탐진치를 이겨내지 못해 괴롭고 행복하지 못하다지요?? 낮에 막걸리를 마시고 , 밤에 시바스 레갈을 마시는 분들이 과연 행복하고 편하게 살 수 있을까요?? 저는 그들이 하나도 부럽지 않습니다. 오히려 연민을 느낍니다. 제 능력으론 그들을 당장 고칠 수 없으니 , 제 자신만이라고  착하게 살고  기도를 하면 언젠가는 모두 다 깨닫겠지요?? 시간은 많습니다. 인내도요... 올려주신 상기의 시 중에 맘에 드는 구절을 다시 적습니다." 죽을 ㄸ가 되면 안하던 짓을 한대지" ㅎㅎㅎ 독일의 자연심 손모음

一語成讖님의 댓글

一語成讖 작성일

제 댓글에 대한 답글로 추정되는 글을 보살님이 연달아 두 개 올렸는데, 저는 두 개의 글을 다 보고 올린 것이 아니고 두 개의 글 중 첫 번째 글을 보고 올렸습니다. 그런데 올리고 나서 보니 연달아 글을 올리셨더군요. 보살님은 1초 후에 올라왔다고 하셨는데 댓글 시간을 보니 3분 후로 되어 있네요. 독일과 한국의 등록시간에 1초와 3분 차이가 있다니 희한합니다.
저도 상기 시(詩)에서 보살님이 언급하신 부분이 재미있기는 했습니다. 다만 보살님은 연화장 세계에서 사시는 분으로서 모든 일을 낙천적이고 유머러스하게 받아들이시는 분이라서 제가 감당키 어렵습니다.
보살님 말씀처럼 그리고 시에서처럼 죽을 때가 되면 안 하던 짓을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다시 말해 지난 일을 되돌아보고 성찰하여[反省]하여 참회(懺悔)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아니 참회는커녕 지난 일을 왜곡 없이 제대로 되돌아보기만 해도....
가슴이 답답해지는군요. ㅠㅠ

소양자님의 댓글

소양자 작성일

댓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답답하시다니 혹시 도움이 될지 몰라, 부끄럽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난일은 이미 다 지났고 , 다 허상입니다. 이 빌려 쓰는 몸에 , 인연에 따라 일어 났다 간 것 이니 , 그냥 잊으시면 됩니다. 첨에는 약간 힘들지만,  맘을 다른 생각으로 바꾸시면 됩니다. 정확하고 진실된 순간은 지금 이 시간 뿐 입니다. 이 순간에서 사실만 사실대로 보시고 , 이 몸과 맘과 생각이 다 허상임을 알게됩니다. 금강경을 모르시더라도 가능합니다. 그냥 서시다가  무슨 일이 일어나면,  팔정도와 삼법인을 기억하시고 , 따라서 긍정적으로 행동을 하시는 연습을 하시면 , 그 답답함과 왜곡이 저절로 없어집니다. 저도 아주 오래 결렸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자주 됩니다. 나는 안된다는 생각이 가장 큰 장애이고 , 내가 원래부터 부처였음을 자각하시면 됩니다. 조금 도움이 되셨는지요?? 아직 다 안되시면 마음만 열어 놓으시고 , 성공이나 실패에 억메이지 마시고, 나도 생부처이니 부처로 살겠다는  결심만 하시면 다 저절로 해결이되고 자신이 생깁니다. 건방지고 외람된 소견이지만  제 경험입니다. 저는 지금 편안하고 괴롭지 않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독일의 자연심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