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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자년 음력 7월 초하루 법회와 백중기도 5재일에 ㅡ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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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12건 조회 47,197회 작성일 20-08-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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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자년 음력 7월 초하루 법회와 백중기도 5재일에 ㅡ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


작금의 전 세계는

추운 겨울부터 더운 여름까지 거의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탐욕과 무지가 초래한

21세기 최대의 질병이라는 코로나 19 역병 사태 때문입니다.


1600년 전통의 우리 불교는

호국 불교실천을 위해

코로나 19 초기부터 

7개월 이상 실개(悉皆) 소멸을 위해

전국 각 사찰에서 기도와 함께 방역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습니다.


그리하여

음력 7월 초하루 법회와

백중기도 5재일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을 위해 많은 신도님들이 독실한 신심과  달리 동참하실 수 없었습니다.


관련 정부에서

코로나 확산 사회적거리 2단계로 격상하여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의

각종 모임이나 집회를 금지한 방역대책에 협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윽고

기다리던 사시(巳時)가 되자

큰스님의 <방역동참> 안내에 따라

법당 안과 바깥,

사무실방,

공양간에서

법회가 경건하고 장엄하게 시작되었습니다.


초하루 법회가 끝나고

백중 5재 기도에 들어가기 직전,

큰스님께서는

동참하신 신도님들께 감사드리며

다른 이웃 종교들에 비해

조계종 사찰에서는 단 한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안도의 말씀을 들려 주셨습니다.

 (모든 신도님들께서는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해질 때까지 안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자대비하신 불보살님들의 자비와

신심깊은 불자들의 지혜가

완전히 하나가 되었던 결과입니다.


몇 달만에 경청하게 된

우리들 큰스님의

나무아미타불 염불소리는 너무나도 간절하고 슬프게 들렸습니다.

어서빨리

모든 중생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기도하신 덕분일 것입니다.


저는 뵙고 싶었던

신도님들을 많이 뵙지 못해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 라는

방역 슬로건이 마음에 더욱 깊이 와닿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몇 년만에

안면암 허공장회의 수보리장자님이신

화엄성 정영수 이사장님의 건강하신 모습을  뵙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부디 아무쪼록

코로나 19 기세가 점차로 확실히

소멸되어

양력 9월 2일 백중기도 회향일이나

동지 불공에는

더 많은 불자님들께서

건강하신 몸으로 동참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리겠습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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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꽃봉오리와

★사나흘 이상 포교당을 빛내주던 황혼 무렵의 핑크 수련



꽃잎을 밤에는 접고,

해뜨면 펴면서

안면암 포교당을 며칠 동안 빛내주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수련(水蓮)입니다.


저는 포교당 참배기간 사흘 내내

수련의 그윽한 향기와

자태에 매료되어 천여 장이상 마구 찍어 댔습니다.


포교당에서

피고지는 모든 꽃들의 수호천사인

유마심 재무이사님께 감사를 전했더니

꽃 재배의 달인이신 문수화 보살님의 작품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노랑, 연주황, 진한 핑크 색깔의

수련들입니다.


무정설법을 들려주는 이들은

연기법(緣起法)

인연법(因緣法)에 따라

할 일을 다 마치게 되면

이제 곧 무심히

공(空)으로 돌아갈 것입니다.


극심한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포교당을 아름다움으로 장엄하면서,

바라보는 이들의 마음을

기쁘고 즐겁게 보살펴 주는 수련 꽃보살님들께 경의와 찬사를 바칩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댓글목록

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

그렇군요!  명작을 만들어주신 해탈심보살님과  여러  수고하시는  보살님들게 감사드립니다,  ㅁ두  정진 바라밀  합시다.  바른깨달음을  !    부천ㅁ뜻대로 하소서  .삶의 지혜와  자비의복덕을 쌓게하소서 ....나와 세상의 부디침 에 사념처  십념처  에 커먼    나에게ㅣ....사랑해요  해탈심보살님 ...,모쪼록  건강하소서...사환암  산신각에서점안식이었지요  !  그때만 해도  우리가젊은때였읍니다.  도반 ?  당신 참    좋은  불자?,  당신이 좋아.,나무약사여래불., , , ,  원만행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원만행 보살님!~

무서운 장마가 한창이던 여름내내 보승화 노보살님 보살피시느라 무척 애쓰셨습니다.
이제는 폭염이 극성을 부리는데
푹푹 찌는 노보살님 방에서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조금은 상상이 갑니다.
노보살님 방 아주 깨끗했고, 보살님 칭찬을 많이 하시더군요.
저는 기운도 없지만 매사에 덜렁거리는 편이라 살림솜씨가 그저 그렇답니다. ㅎ


2013년 11월 허공장회에서 큰스님 모시고
베트남 캄보디아 성지순례 다녀 온 후,
속리산 상환암의 총무 이미경씨의 산신각 점안식 초대받았을 때
저를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신 선행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벌써 7년이 쏜살같이 흘러가 버렸네요.
분에 넘치는 과찬 매우 부끄럽습니다.
우리를 포함해 전체의 포교당 불자님들께서 모두 좋은 불자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가장 빠른 댓글 감사 감사드립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ㅇㄷ님의 댓글

ㅇㄷ 작성일

몸은 멀리, 마음은 가깝게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ㅇㄷ님!~

반갑고 고맙습니다.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항상 마음만은 가깝게 나누며 살아야겠지요. 
감사 감사 감사합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기록적인 무서운 장마 속에서 꿋꿋이 살아남은
안면암 포교당의
꽃들과 나무들이 대견하고 고맙습니다.

포교당을 위해 수십 성상을  헌신하시는 청정심 보살님과
폭염에도 구슬땀으로 범벅인 채
공양간 대청소를 감행하신
오혜득보살님 운심행보살님 유마심보살님 남경아보살님 등  감사합니다.

법회 날
무더위 속 사무실에서
공양간에서 구슬땀 꽤나 흘리신 보살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동참하셨던 신도님들이나,
멀리서 마음으로나마  함께 하셨던
모든 분들의 건강발원을 항상 늘 기원드리겠습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소양자님의 댓글

소양자 작성일

해탈심대보살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이 더위에 그렇게 많은 사진을 찍으시고 , 큰 행사보고를  잘 하셔서 지구촌 반대편에서도 동참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또한 다 지나갑니다. 인도의 뉴델리는 3명에 한명 꼴로 코로나에 전염되어 고생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단속을 더 잘하고 전염을 방지하도록 기도할께요. 불교계는 정말 칭찬감입니다. 파이팅!! 독일의 자연심

삼마야님의 댓글

삼마야 작성일

유려한 작품의 문장력인 글솜씨가
내내 가슴을 시원하게
열어주엇습니다. 초하루 법회에
참석하지 못하여  궁금하고
약간의 불안정한 정서가 보살님의
자상한 설명과 사진으로
시원하게 해결된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으로 본 수련은
마치 커다란 연못입니다
감사드립니다 어려운때 힘내십시다.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삼마야보살님!~

언제나 늘 분에 넘치는
칭찬을 배풀어 주셔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눈썰미가 대단하십니다.
크지 않은 화분을 커다란 연못에 비유하시다니
그릇이 크신 보살님에 틀림없습니다.

어려운 때일 수록
서로가 마음을 나누면 정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감사 감사  감사드립니다.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님의 댓글

정광월 작성일

초하루 다녀 가셨네요
건강하셔요
코로나가 전철  못타고
동네  스트레스해소  백화점도 
운동삼아  다녔는데
중간 지점 동네 국제선센타
1층 북 카페  수다원도
코로나로 인해  쉬지도 못하고
멀리 부산서  대단하십니다
안면암 과천포교당  모습 보여주셔
감사드립니다
지난17일 손녀둘  가자고하니   
둘째만 데리고  청계사 우물 보여준다고
갔다 왔어요
은행나무는 베어져  있고
단풍나무는 낮게 있었어요
손과장님께서  저희 베란다 있던  나무
지명  원로의원 큰스님  주석 하실 때
심어 줬어요
와불 밑  뜰에요
은행나무 많이 컸었는데요

과천 포교당 정원 꽃들 보면
운심행 .유마심.청정심  대보살님들께서
항상  돌보는 모습  만날 수 있었어요
대화하면서 꽃들  다듬는 모습

백중기도
운심행한순화 보살님 거사님  생각
과천포교당 길가 벚나무
안면도 나무
거사님의 손길이
포교당의 채소 공양

보살님들 건강하셔요
감사드립니다

해탈심  보살도
건강하셔 많은 사진.글
올려주셔요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정광월 보살님!~

참으로 부지런하십니다.
새벽 4시에 댓글을 주시다니, , ,

보살님께서는
청계사와 깊은  인연이 많이 있으셨군요.

포교당과 안면암의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불자님들의  불심과 정성들로
여법(如法)한
세월을
지켜 오게 된 것임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따스함과 정겨움이
물씬 묻어 나는 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항상 건강합시다.
보살님께서 건강하시니 보기 좋습니다.

(저도 열심히 썼는데 날아 간 적이 많아 그럴 땐 약간 속상해요.)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님의 댓글

정광월 작성일

댓글 열심히 썼는데

날아 갔어요
건강하셔요

정광월 합장님의 댓글

정광월 합장 작성일

사진으로  보살님들 모습 뵐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큰스님께서
안경을...

큰스님
건강하셔요

      정광월 두 손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