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스님 : 원파당 혜정 대종사 열반9주기 다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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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탈심게시봉사 댓글 12건 조회 31,103회 작성일 20-02-17 17:40본문
원파당 혜정 대종사 열반9주기 다례제
<불교신문>
" 선 - 교 - 율 겸비한 올곧은 수행자"
혜정스님 9주기 다례
조계종 원로위원과 총무원장 등을 역임한 원파당 혜정대종사의 열반 9주기 추모다례가
2월 13일 괴산 각연사에서 봉행됐다.
법주사 조실 월서스님은
"혜정 사형님은 은사스님의 하나도 참선 둘도 참선하라는 말씀에 따라 전국의 제방선원에서
수행하셨고, 또 인자하고 자비심많은 율사로서 많은 불자들에게 계를 설하면서 불심을 심어주셨다"며
"보배궁전에 오래 머무르지 마시고 속환사바하셔서 못다 한 중생제도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추모했다.
혜정스님 문도대표인 지명스님은
"저희 상좌들은 은사스님의 뜻을 받들어서 열심히 수행정진하겠다"고 인사했다.
원파당 혜정스님은 1953년 금오스님을 은사로 득도했으며 제2대 중앙종회의원, 법주사 주지,
조계종 중앙종회 부의장 등을 거쳐 1977년 조계종 제14대 총무원장, 불교신문 사장 등을 역임했다.
지남 2004년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를 수지하고 원로위원으로 추대됐으며
2011년 2월 22일 각연사에서 법랍 59년, 세수 79세로 원적에 들었다.
이시영 충청지사장
댓글목록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설봉스님!~
재작년 6월 설봉스님께서 스마트폰으로
보내 주신 #BTN TV <인연 그리고 법연> 방송프로를 여러 번 시청했습니다.
덕분에 원파당 혜정 대종사님을 더욱 우러러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인연 그리고 법연> 편을 계속 열심히 보게 되어
시방법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인연이
불가의 스승과 제자라는 진리를 자연히 터득했습니다.
속가의 부모, 부부, 부모와 자식간의 인연보다
더욱 깊고 깊다는
은사스님과 제자들과의 관계 ㅡ
피와 살의 육적( 肉的)인 세계가
아니라 ,
남남이 만나
오로지 맑고 밝은 정신과
고결한 영혼의 교류로 일관되는 일생 불변의 관계였습니다.
안면암 늦깎이 불자인
저는 드디어 시절 인연이 도래해서
큰스님과
설봉스님 설학스님 설정스님 등등 그밖의
제자스님들과의 만남을 멀리서 지켜 보는 행운을 만났습니다.
금생에는
전생에 지은 공덕이 너무 적어
이러한 최고, 최상의 관계를 가질 수 없었으나
언젠가의 생에서는 반드시 가능하기를 기원드리고 싶습니다.
설봉스님의 끊임없는 수행정진과
넓은 도량에 진심으로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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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심님의 댓글
상명심 작성일
스마트폰 으로 여기 찾아오기
대단히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와보니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큰스님 열반재 소식도 좋지만
이 글을 올린 분의 지극한 정성이
감동적입니다.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심신이 모두 멋쟁이신 상명심 보살님!~
아주 오랜만에 여기서 뵙겠습니다.
저도 스마트폰으로 오실 분이 계시리라
전혀 생각을 못 하고 있었는데
대단하신 집념과 재능이십니다.
욕심이 지나친
무지한 사람에게 쏟아주신 애정어린 댓글
진심으로 정중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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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해탈심게시봉사님의 댓글의 댓글
해탈심게시봉사 작성일
총명하신 상명심 보살님 덕분에
스마트폰으로 언론기사 란에 들어가는 길을 가까스로 간신히 찾았습니다.
나중에 뵙게 되면
진여화 총무님과 함께
제가 밥 한 끼 사고 싶습니다. ^^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정광월 두손 모음님의 댓글
정광월 두손 모음 작성일
혜정대종사님의 다례제 불교신문 기사를 토요일 조계사서 갖고온
불교신문을 동네 국제선센타 수다원 북 카페에서 보며
저는 친정아버지의 제사 잊고 있음을...
저희 아버진
혜정대종사님과 같은날 속인이라 생전하신 그전날 제사
괴산 각연사 에서 30분 거리
문경 봉암사 입구
어제 티비뉴스 보며
많은 문도 큰스님
지명큰스님 모습 뵈며
혜정대종사님 에 대한 존경심
대종사님의 49제 때
지명큰스님의 은사님 열반하심
오랫동안 오열하셨다는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큰스님
죄송합니다
존경합니다
건강하셔요
정광월 두손 모음
ybr님의 댓글의 댓글
ybr 작성일
근면성실하시고 다정다감한
정광월 보살님께서
보내 주신 불교신문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직 참배하지 못 했던
각연사가 문경에서 30분 거리에 있다니 몹시 부럽네요.
큰스님께서
은사스님 열반 다비식 당시
오열하셨다는 기사를 보고
얼마나 슬픔이 사무치면 그러셨을까 추측해 봤었습니다.
큰스님처럼
수미산을 연상케 하시는 중후하신 분의 오열은
불교 문중에서나 가능하지 않을까요?
숙생의 두터운 업장 때문에
직접 뵙지 못한
원파당 혜정 대종사님 열반 다례제에
보살님과
함께 다녀 올 수 있는 날을 기다려 봅니다.
댓글
두 손 모아 감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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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만행님의 댓글
원만행 작성일혜정큰스님 열반 9주년 다례제 장면을접하니 생생히 점잔으신 작은 소리로 저에게 귀뜸해주시던 말씀! ...저는 막내딸을 업고 청주 풍주에 초청법문 시간에 흰 구름청산을 지나가니 시비할이가뉘인고 만고에 ㅅ좔활 양양한대도는 저항하수 모래알같은 삼천대천 세계를남김없이 비춰주나니 ...이렇게 읆으시는데 가방에 신문을꺼내서 볼펜으로 받어적어아기를등에업고 법문드터 기억과 계송에서 전 륜이 흘렀읍니다..그후 세월이흘러 법주사 신도호총무를 맞아일보더중새해 세배차 에 핑크봉투에 반짝이는 세뱃돈을주시며 우리인연이 15년이 도었지, 은은한 말씀 ...업고간 딸아이에딸 업고 열반조문을 하던 추억이 묘하게 떠오르네요. 큰대종사이신 혜정종사님 요만치박에 못 컷ㅈㅅ읍니다..그야말로압한이나뒷산이 청정하듯이 나에 고향은 나에갈곳은 항상청정히프르른 사시사철 그자리에 노력하는 불제자가되겠읍니다. 큰스님 보고십습니다. 법상에서 한소절 깨우쳐주십시요! 나무아미타불
ybr님의 댓글
ybr 작성일
원만행보살님께서는
전생에 심어 놓은 큰 공덕으로 인하여
혜정 대종사님과의 소중한 인연이 많고 크십니다.
그러고 보니
허공장회
베트남 캄보디아 불교성지 순례여행 다녀온
몇 달 후.
자애로운 보살님의 인도로
법주사 사리각을 참배한 기억이 되살아 났습니다.
보살님과의
40년만의 법주사 참배,
생전 처음의 사리각 참배,
속리산 가장 높은 암자 상환암 참배는
매우 뜻깊은 귀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지금도
안면암 봉사에 이어
포교당에서 열혈 봉사하시는
독독하신 신행에
크나큰
감사와 찬탄을 경건히 바칩니다.
나무대원본존 지장보살마하살
나무약사여래불 해탈심 합장
